22.10.06 스리보아라 데일리룩

니트 반팔 사고서 한번도 안입어서
호다닥 꺼내입었다

비와서 쌀쌀하니까
가디건 걸쳐주기

음 구려~
바꿔입어~

오키오키~
이딴 패션을 왜 블로그에 남기냐고
누군가 물어본다면

신경끄라고 말해줘야지~
내블로그 내맘인디 ㅎㅎ먼상관이냐거~

오널은 출근해서
사업계획서 수정 완료했는데
오널도 담당자분이 휴가넹^^
내일까지 해도 되는건데
졸 맘급하게
막 휴일에 부장님 연락해가면서~~~!

엔티제의 개같은 책임감~ㅎ
아무도 알아 주지않고~
나는 앓아 눕겠지~

앓아 눕지 않으려고 먹기 시작한
스트레스 릴렉스 테아닌 250
아무도 강요안하는데
혼자 불안장애 ㅇㅈㄹ 하면서 먹눈당^^
요거 자기전에 한알먹으면
잠이 아주 솔솔 꿀잠잔다
담날 아침에도 깨운~

플라시보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쥐먼
잘만 자면 됐지머!ㅎㅎ

그리고 오늘 한라산 등산 예약했다
내 인생에 백록담이
이렇게 갑자기 찾아올줄 몰랐지만
무릎이 아프기전에 올라야할것같아~~

엄빠한테 말했더니
한라산이 어디라고 가냐고~~
솔이솔이 잔솔이~~~~!

지금 안가면 마흔에 가냐고~~쉰에가냐고~~
가볍게 흘려듣기~~

후 빨리 나가살아야지
덜피곤하지
(라며 절대 나가살 생각 안한다)